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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마스 초청 공연 현대카드 벽뷰 관객 환불조치 "유명인 초청은 없었다"해명

by 차차아이캔두잇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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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9년 만에 한국 공연에서 연예인 초대권 특혜와 무대가 보이지 않는 벽에 시야가 제한된 좌석을 판매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현대카드 측은 "유명인이나 연예인등의 특혜는 없었으며 시야가 제한된 좌석의 관객은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연장-벽뷰
브루노마스공연-벽뷰

브루노마스는 지난 17일과 18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공연을 개최했고 양일간 약 10만 1000여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그룹 BTS의 RM, 블랙핑크의 제니, 임영웅, 송혜교, 지드래곤, 엄정화, 카이, 산다라 박, 한가인, 연정훈, 조세호, 효린, 선미등 수많은 국내 스타들이 현장을 찾았고 현대차그룹 회장도 공연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예매가 치열했던 명당으로 통하는 그라운드 앞열, 무대중앙의 좌석이 연예인과 유명인들이 대거 않아 주최 측이 유명인들에게 초대권을 전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특혜논란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현대카드 측에서는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을 따로 초청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브루노마스-공연-포스터
브루노마스-현대카드-슈퍼콘서트

유명인 방문과 관련하여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동료뮤지션, 등 지인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유명인이나 연예인의 소속사에서 별도로 구입한 티켓으로 방문한 경우에 해당되며 현대카드 측에선 별도로 초청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장 벽에 시야가 가려 보이지 않는 '벽 뷰'좌석을 판매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이 관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예매한 객석에서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환불을 요구한 상황이다. 공연장 3층 A석에서 콘서트를 관람했다는 이 관객은 무대와 전광판이 전혀 보이지 않는 '벽 뷰' 였다며 시야 제한석도 아니고 같은 값을 주고 샀는데 환불을 어떻게 받아야 되느냐며 인증사진을 개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현대카드는 공연 기획사에서 해당 고객에게 직접 연락을 하여 환불 조치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브루노 마스의 카는 160대의 작은 키를 가지고 있고 수많은 히트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31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지명과 총 15회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바 있는 팝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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